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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해운대 '빨간 산오징어' 솔직 후기(오징어회&생선회)
안녕하세요. 돈주고 사 먹고 솔직한 후기를 전하는 오웸지(OMG)입니다.
점점 바람이 차가워지는 것 같은데, 아직도 코로나 때문에 자유롭지 못한 게 조금 속상합니다.
맛있는 거라도 먹으면서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입니다.
오늘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빨간 산오징어'에 다녀온 솔직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돈 주고 사 먹고 느낀 솔직한 후기를 남긴 글입니다. 모두가 저와 같게 느끼지는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및 주차]
❍ 주소: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570번길 25-1
❍ 주차는 바로 옆 해운대 비치 주차장에 편하게 댈 수 있습니다. 또한 요금도 2시간 무료라고 합니다.
[가까운 역 및 도보로 찾아가는 길]
❍ 가까운 역: 부산 2호선 해운대역
❍ 도보로 찾아가는 길
- 부산 2호선 해운대역 7번 출구에서 나옵니다.
- 직진 방향으로 약 250m를 이동합니다.
- 현대자동차 해운대지점에서 왼쪽 방향으로 약 180m 이동합니다.
- 커피스미스 해운대점에서 왼쪽 방향으로 약 40m 이동합니다.
- 도로의 왼쪽에 '빨간 산오징어' 가게가 있습니다.
# 저는 해운대역에서 도보로 찾아갔습니다. 가게를 찾기가 어렵지 않았으며, 8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영업시간은 17:00 ~ 06:00입니다.
❍ 휴무일은 별도로 공지되어 있지 않습니다.
# 저는 금요일 20:00 쯤에 방문했으며, 웨이팅은 별도로 없었습니다.
[주요 메뉴와 가격]
❍ 산오징어 + 활어회 세트: (소) 60,000원 / (중) 70,000원 / (대) 80,000원 / (특대) 100,000원
❍ 산오징어 + 해물 모둠 세트: (중) 70,000원 / (대) 90,000원
❍ 삼색 산오징어: 50,000원 ~ 80,000원
❍ 산오징어: 시가
❍ 산오징어 먹통: 시가
# 저는 [산오징어 + 활어회 세트 (중) 70,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부산은 서울보다 회가 저렴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높은 단가에 조금 놀랐습니다.
[종합의견]
맛과 서비스를 말씀드리게에 앞서, 참고로 저는 회보다는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부산에는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부산이라는 바다가 인접해있는 도시에 갈 때 친구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무엇일까요?
'부산 가면 회 한 접시에 소주 해야지!'였습니다.
저러한 말들 속에서 '부산의 회는 내가 먹어온 회들과는 확연하게 다를 것이다!'라는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지고 회를 시켜서 일까요?
회를 한점 먹은 제 머릿속에는 '내가 먹어온 회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는데?'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르다고 느껴지는 것은 회의 온도와 질감이었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먹었던 회들은 차갑고 쫀득한 온도와 질감이라면, 이곳의 회는 온기가 있으며 찰진 느낌의 질감이었습니다.
부산이라는 바다가 대표되는 도시에서 먹는 술 한잔과 회의 조합은 단연 훌륭했지만, 제 개인의 기대감이 너무 큰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 저녁식사였던 것 같습니다.
[한줄평]
서울에 있는 일반적인 횟집과 다이내믹한 맛의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가격은 비교적 비싸다고 느껴져 굳이 찾아가서까지 먹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재방문 의사]
매우 있음 / 있음 / 보통 / ✔︎ 없음 / 전혀 없음
이상으로 오늘의 솔직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오웸지(O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