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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산 광안리 유명 맛집 '다리집' 솔직 후기(수요미식회 떡볶이, 오징어튀김)
안녕하세요. 돈주고 사 먹고 솔직한 후기를 전하는 오웸지(OMG)입니다.
저의 부산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광안리와 해운대에서 본 아름다운 바다와 맛집들을 생각해보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부산 광안리에 있는 떡볶이와 오징어튀김이 유명한 '다리집'에 다녀온 솔직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돈 주고 사 먹고 느낀 솔직한 후기를 남긴 글입니다. 모두가 저와 같게 느끼지는 않을 수 있으니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소 및 주차]
❍ 주소: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10번길 70
❍ 주차는 가게 바로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으나,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가까운 역 및 도보로 찾아가는 길]
❍ 가까운 역: 부산2호선 금련산역
❍ 도보로 찾아가는 길
- 금련산역 5번 출구로 나온 후 약 180m 직진하여 이동합니다.
- 미르텔레콤에서 왼쪽 방향으로 약 70m 이동합니다.
- 세븐일레븐(남천2호점)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약 50m 이동합니다.
- 도로의 오른쪽에 '다리집'이 있습니다.
# 저도 금련산역에서 내린 후에 안내와 같은 방법으로 찾아갔습니다. 소요시간은 일반적으로 이동하면 5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캐리어를 끌고 이동해서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11:30 ~ 21:00까지 운영하며, 주말의 경우 오픈시간은 동일하나 마감시간이 30분 늘어납니다.
❍ 휴무일은 화요일이며, 명절에도 휴무한다고 합니다.
# 저는 일요일 15:00쯤에 방문했으며, 한줄로 서서 주문하는 시스템이라 약 5분 정도 기다려서 주문했습니다.
[주요 메뉴와 가격]
❍ 오징어튀김(3개): 3,700원
❍ 떡볶이(1인분/3개): 3,200원
❍ 튀김어묵(3개): 2,700원
❍ 국물어묵(3개): 2,700원
❍ 만두(4개): 1,500원
❍ 음료: 1,500원
# 저는 오징어튀김과 떡볶이를 시켰습니다. 위의 메뉴가 조합된 세트메뉴도 있었으나,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단품으로만 시켰습니다. 특이한 점은 떡볶이를 주문하지 않고 소스만 원하면 1,000원의 금액을 지불해야 했습니다.
[종합의견]
'다리집'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을 정도로 떡볶이와 오징어튀김이 제일 유명합니다. 갈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부산 여행의 시작을 떡볶이로 했으니까, 마무리도 떡볶이로 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먼저 저는 이중에서는 오징어튀김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튀김과 오징어가 촉촉해서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노량진이나 번화가 등에서 길거리에서 파는 '잘하는' 떡볶이집에서 바로 튀겨준 오징어튀김과 크게 다른 특색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떡볶이는 고추장이 들어간 텁텁한 맛의 소스였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많이 맵지도 많이 달지도 않은 애매한 맛의 떡볶이였습니다. 혹시 매콤한 떡볶이나 달콤한 떡볶이를 좋아하신다면 애매한 맛에 실망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포스팅한 '상국이네' 떡볶이가 매콤해서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줄평]
굳이 찾아와서까지 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한 번쯤 꼭 먹어보고 싶다면 인터넷에 파는 다리집 소스를 구매해서 떡볶이를 조리해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방문 의사]
매우 있음 / 있음 / 보통 / ✔︎ 없음 / 전혀 없음
이상으로 오늘의 솔직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
오웸지(OMG)